남자라면 알아야 할 발기부전 원인 7가지

By | 2017년 3월 12일
남자에겐 비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질환인 발기부전. 그렇기에 남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발기부전 원인을 7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발기부전 원인
1. 고령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인체의 모든 기관이 퇴보하게 되는데, 성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관계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를 먹었다고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닙니다. 건강 관리를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다르니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지켰다면 고령이 되어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2. 흡연
흡연은 여러모로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담배의 핵심 성분인 니코틴은 음경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데, 오랜 시간의 흡연은 이런 혈관을 경화시키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한 갑씩 20년 정도 담배를 태운 사람은 음경의 동맥경화가 일반 사람보다 72% 더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완전히 금연하면 점차 나아진다고 하니, 혹 발기부전 때문에 고민하는 분 중에 흡연자가 있다면 금연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3. 음주
흡연과 음주는 늘 함께 다니는 한 쌍의 커플인 것 같습니다. 매일 맥주 세 잔씩 10년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이 무려 6배나 높다고 합니다. 알콜 과다 섭취가 남성호르몬 생성에 악영향을 끼치며, 생식샘 자극 호르몬의 양도 감소시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과다한 음주는 음경으로 가는 혈류가 중도에 다른 부분으로 빠져나가기에 여러모로 음주는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이 비만인 경우가 많지요. ^^
 소주
4. 각종 성인병 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발기부전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당뇨의 경우 최대 50%까지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음경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질환들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발기부전 치료보다는 성인병 자체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 약물에 의한 발기부전
간혹 감기약, 위장약과 같은 흔한 약들이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항정신성 약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혹 자신이 약물 복용 이후 발기부전이 일어났다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겪게 된다면 발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심리치료가 먼저 되어야 할 수도 있지만, 약물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비만
모든 질환은 특정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비만-성인병-흡연-금연 이 모든 것들이 따지고 보면 다 이어지는 내용들이지요. 비만은 발기부전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배가 많이 나온 복부비만이라면 배 때문에 음경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7kg 체중에 음경 길이가 1cm 정도 작아져 보인다고 합니다. 비만인 분들은 우선 살을 빼는 것이 1차 목표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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