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중독은 가깝게는 비만을 유도하고, 길게는 건강을 해치는 아주 좋지 않은 현상입니다. 흔히들 가볍게 ‘식탐‘으로만 생각하고 관리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최근에는 음식중독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요. 무엇보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문제입니다.
<음식중독 유발하는 식습관>
1.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
배가 부른 것과 관계없이 꼭 음식을 다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나중에 내 병을 치료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크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하겠습니다. 저에게 해당되는 건데, 최근에 노력으로 많이 고쳐졌습니다.
2.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먹을 게 생각난다.
힘들 때 먹거리, 특히 단 것이 생각나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도 음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먹는 걸로 푸는 건 건강을 해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쌓인 오후나 초저녁에 자동으로 초콜릿이나 사탕에 손이 가는 분들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자기 전에 먹는다. 먹어야 잔다.
먹어서 포만감이 생기고, 잠도 잘 옵니다. 반대로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잘 자는 것입니다. 근데, 먹어야 자는 습관은 이미 중독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상당한 것이지요.
4. 불면증
제시간에 자는 것은 중독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지름길입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에 속하기도 하고요. 건강한 삶을 책임져주는 올바른 생활습관이기도 합니다. 잠이 오지 않아도, 잠이 들지 않더라도 늘 그 시간에 누워보세요. 조금씩 몸이 변화할 것입니다.
5. 만성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떤 질환을 이야기하려고 해도 꼭 등장하는 단골멘트가 되어버렸죠. 특히 이 스트레스가 먹거리로 연계되는 분들이라면 조심해야겠습니다.
밀가루 음식, 단 음식(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음식중독의 핵심이 되는 먹거리는 역시나 단 것과 탄수화물입니다. 단백질을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실제로 뻑뻑한 순수 단백질 음식은 많이 먹기 힘들기도 하지요. 잘 자는 것, 스트레스 관리하는 것, 그리고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챙겨 먹는 것. 한번 시작해 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