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주선으로 이성을 처음 만날 때 설레임도 가득하지만, 괜히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소개팅 후 연락을 어떻게 할지, 애프터신청에 대해서 고민이 잔뜩인 분들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살펴보세요. 대학생소개팅, 직장인소개팅 모두 해당됩니다.
<소개팅 후 연락, 애프터신청 방법>
우선은 소개팅 자리에서의 느낌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소개팅 옷에 신경을 써야 하고, 소개팅 코스를 잘 잡아야 하고, 대화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지요. 이제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 또는 그다음을 생각해야 하는 지금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연락할지? 입니다.
소개팅 후 연락 팁
모든 건 하기 나름이라고 하지요. 남녀 사이에 첫 만남에서 이루어진 그 느낌이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결혼까지 골인해서 잘 사는 이들도 많아요. 그만큼 향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해피엔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연락하지 마세요.
– 상대방이 도착할 대 즈음 잘 갔는지 안부를 물어보는 연락은 좋습니다. 길게 이야기하지 말고 잘 쉬라는 말과 함께 짧게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면 소개팅 상황을 정리하게 되지요. 마음도 돌아보고, 상대방에 대해서 이래저래 점수도 매겨볼 것입니다. 그게 좋은 마음이든 안 좋은 마음이든 우선은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 따라서, 애프터신청은 소개팅 당일보다는 다음날이나 그다음 날이 좋습니다.
– 바로 애프터신청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을 이야기하고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 그리고, 상대방 스케줄을 넌지시 물어본 뒤 시간이 비는 날이 언제인지 물어보세요.
어떻게 물어보면 좋을까요?
– 내가 아는 괜찮은 카페(맛집)이 있는데 한 번 같이 가보실래요?
– 이런 형태의 부드럽고 완화된 표현이 좋습니다.
–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미리 캐치해두고 그걸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 혹시 피자 좋아하시면 제가 아는 맛있게 하는 곳이 있는데, 함께 가보실래요?
소개팅을 할 때 대부분은 상대방에 대해 엄청난 호감을 가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연락이 없다고 해서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고,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 싫으면 상대방이 거절하겠지요. 부드럽게 리드할 수 있고, 센스 있게 리드할 수 있다면 몇 번을 더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면 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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