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모 뜻을 몰랐던 때가 있었는데, 틱톡 같은 어플에서 처음 봤을 때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많이 보는 사진과 영상에 특히 많이 쓰였던 단어인데, 알고 나니 너무 쉬운 말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많이 쓰고, 또 기본적으로 쓰는 것이니 알아두면 좋겠네요.
<반모 뜻, 요즘 아이들이 많이 쓰는 말>
줄임말입니다. 정확한 뜻은 ‘반말 모드‘입니다. 즉, 친해지고 싶은 상대에서 반모해도 되냐고 물어본 뒤 승낙하면 그다음부터는 서로 반말로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친해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는 일반인끼리 팬 활동을 할 때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더불어 지뺏이라는 단어도 많이 쓰는데, 자신의 지인을 뺏어간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온라인 환경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이다 보니 그 안에서 관계의 쟁탈전이 꽤 많은 듯싶더라고요.
친밀함의 표시가 반말이라는 것으로 드러나는 요즘 세대들에게 반모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흔한 말입니다. 나쁜 뜻도 아니고 너무 일상적이라 앞으로도 계속 쓰일 단어인 것 같네요. ^^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