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독 증상, 응급처치 및 치료, 주의사항

By | 2018년 2월 19일

생선 중 가장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게 있다면 바로 복어일 것입니다. 복어는 반드시 전문가의 손을 거쳐 밥상 위에 올라와야 하는 생선이지요. 간, 생식기 등 다양한 내장에 독이 들어 있는데,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치명적인 독입니다.

<복어독 증상, 응급처치 및 치료, 주의사항>

맛있는 복지리

1. 복어독 증상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독이 들어 있으며, 이 독은 열에도 강해서 끓여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장만 제거하고 끓여 먹으면 된다고 생각해선 절대 안 됩니다.

– 입술, 혀 마비 증상
– 두통
– 구토
– 많은 땀
– 얼굴 마비
– 팔다리 마비 증상
– 걷기 어려움

위와 같은 증상이 복어를 먹고 나서 4 ~ 24시간 이내에 복어독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주로 마비 증상이 주요증상이 되겠습니다.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먹는 단계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2. 복어독 응급처치
복어독에 대한 치료제는 현재 없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그런 이유로 예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찌 되었건 응급실에 먼저 가는 게 우선순위겠지요. 민간요법 같은 것에 의지할만큼의 방법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무엇보다 복어 먹은 이후 약간의 증상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부풀어오른 복어

3. 복어독 주의사항
대부분 복어독에 의한 치명적인 사고가 나는 경우를 보면 전문가가 하지 않아서일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전문가가 작업을 했는데도 문제가 될 경우가 있는데, 그건 복어의 독이 때로는 껍질에까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제대로 된 전문가가 해주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게 좋겠습니다.

복지리, 복어튀김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네요. 그렇게도 맛있는 복요리가 이렇게까지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니.. 그저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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