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분이 어느 날부터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버티다 버티다 병원게 갔는데…뇌암 판정을 받게 되었네요. 옆에서 지켜보다 보니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ㅠㅠ 더불어 경각심이 생기면서 뇌암 초기증상이나 일반 증상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게 되었네요.
<뇌암 증상, 초기증상 및 진단>
뇌에 종양이 생기면 정말 상상만 해도 아플 것 같아요. 제 지인의 경우를 보면서 머리에 문제가 생겼을 땐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자가진단도 좋지만,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 뇌암 초기증상
–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곤 합니다. 더불어 구역질 증상이 있습니다.
– 눈이 아픕니다.
– 귀가 윙윙거리는 느낌이 드는 등 소리에 대한 인지가 줄어듭니다.
– 어지럼증, 현기증이 자꾸 일어나 걸을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 기억력이 점점 감퇴되는 것 같습니다.
– 여성분의 경우 생리가 멎을 수도 있어요.
어떤가요? 그냥 두통이 심해서일 수도 있고, 몸살이 나서 이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절대로 뇌암이라고 스스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들이 여럿 함께 생기고,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만 합니다.
2. 뇌암 증상
– 힘든 두통이 이어지며,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물건이 겹쳐 보입니다.
–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생깁니다.
–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아픕니다.
– 입, 혀를 잘 움직일 수 없을 때가 잦습니다.
– 손이 저리거나, 몸을 맘대로 움직일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 치매도 아닌데, 기억력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 똑바로 걷기가 어려워집니다.
– 손가락 끝이 굵어집니다.
– 보름달 같은 얼굴
– 여성의 경우 유두에서 유즙이 나옵니다.
– 자주 나도 모르게 졸게 됩니다.
위의 증상들의 공통점은 뇌에 문제가 생겨 몸을 컨트롤 할 수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증상만 가지고 뇌암이니 아니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뇌수막염 등의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요.
정확한 판단은 검사 및 전문의의 소견이 더해져야 합니다. 이렇게 가볍지 않은 병에는 신중해야 하지요. 만일을 대비해서 암보험 잘 챙겨야겠습니다.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