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보양식 추어탕 효능 및 칼로리

By | 2017년 7월 26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주로 먹기는 하지만, 추어탕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로 가을의 대표 보양식이긴 하지만, 요즘은 사계절 내내 몸의 원기 회복을 위해 먹곤 하지요. 맛 또한 좋아 국밥 한 그릇 뚝딱 비우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기도 합니다.

추어탕

1. 추어탕 효능
이 효능은 추어탕 맛집에서 알려준 이야기입니다. 미꾸라지를 한자로 표기하면 추(鰍)인데, 이 한자를 분해하면 물고기 어(魚) + 가을 추(秋)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괜히 가을 보양식이 아닌 것 같네요. ^^ 대표적인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꾸라지의 점액질 -> 강장효과에 뛰어남
– 단백질/칼슘/무기질 풍부 -> 원기회복
– 한의학 -> 따뜻한 음식 -> 여름철 기 보충
– 동의보감 -> 설사 멈춤

2. 추어탕 재료
요즘은 통 미꾸라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삶아서 간 다음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여내지요. 풋배추, 토란대, 부추 등을 넣어 영양을 보충하며, 파, 마늘, 고추, 방앗잎, 산초를 넣으면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 김포 구름산 추어탕에서 알려주는 정보

3. 추어탕 칼로리
탕 자체의 칼로리는 보통 뚝배기 기준으로 400kcal 전후가 됩니다. 여기서 국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섭취하는 칼로리는 다르겠지요. 밥 한 공기를 다 먹는다고 가정하면 300kcal가 되니 반찬까지 섭취하게 되면 1,000kcal는 먹게 된다고 봐야 합니다. 칼로리 때문에 걱정인 분이라면 국물은 적당히 드시고, 밥은 반 공기 정도, 그리고 김치 조금 곁들여 먹으면 700kcal 안쪽으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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