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 뜻을 알아보려 합니다. 1990년대에 엄청나게 유행했었지요.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가졌던 의미가 퇴색하여 변질되었고, 지금은 확실히 다른 문화를 가진 곳인 것 같네요.
<콜라텍 뜻>
지금처럼 클럽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던 그 당시에는 나이트클럽이 대세였지요. 하지만, 술보다는 춤에 집중하고 싶은 젊은 층이 놀기엔 무리인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생긴 게 콜라텍이지요. 콜라 (음료수) + 텍 (디스코)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술을 팔지 않고, 음료와 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그때만큼 많지 않지만 여전히 여기저기에 콜라텍이 있습니다. 영등포 콜라텍은 엄청나더군요. 그때의 추억을 이어가는 걸까요? 아니면 변질된 것일까요? 지금은 중년 ~ 실버 세대의 춤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겉보기에 의미는 좋지만, 한편으론 일탈의 장소가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 클럽이 활성화될 때는 순전히 춤추기 위해 가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각종 사건들이 난무하지요? 어쩌면 그런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변질된 것이지요.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지금의 클럽문화가 이다음엔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