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병은 현대인들의 가장 흔한 성인병입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 거기에 건강관리까지 하지 않으면 이 질환들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비만인 분들은 더 주의해야 하지요. 아래 세 가지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해당되는 분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제대로 진단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 다식
인슐린 컨트롤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몸속의 포도당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즉, 식사를 하거나 군것질을 하더라도 모든 영양소가 몸 밖으로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내 몸은 늘 배고픈 상태로 있습니다. 왜냐면 영양소가 필요하니까요. 먹어도 먹어도 자꾸 먹고 싶은 증상을 다식이라 합니다.
2. 다음
당뇨 수치가 높을수록 갈증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을 마시면서도 입이 바짝 마르고, 목이 마름을 느끼게 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한때 혈당 수치가 엄청 높았을 때 물을 마시는 도중 갈증을 느끼는 상태에 무척이나 놀랐던 적이 있네요.
3. 다뇨
이렇게 먹고 마시지만 몸속에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즉, 소변으로 대다수의 영양소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오줌이 마렵다면 다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의 대표적인 세 가지 증상이 바로 다음, 다식, 다뇨 입니다. 보통은 한 가지만 오지 않고, 모두 함께 올 확률이 높으니 이 증상만 가지고도 어느 정도 당뇨병인지 아닌지 가늠이 가능합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야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