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버리는법, 폐기물 기준, 스티커 가격

By | 2020년 8월 5일

1인용이거나 부피가 큰 게 아니고 작은 거라면 잔고장이 참 많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열선이 꼬여서 작동하지 않거나, 오래되어 버려야 할 때가 된 전기장판 버리는 법, 폐기물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면 얼마짜리를 붙여야 하는지 가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버리는법, 폐기물 기준, 스티커 가격>

전기장판

작은 가전제품이든, 가구이든, 재활용이 되는 물건은 내어놓으면 필요한 분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누군가는 쓸 수 있겠다 싶으면 잠시 양해를 구하고 집 앞에 쪽지를 붙여놓고 하루, 이틀 정도 내어놓지요. 그래도 가져가는 이가 없다면 폐기물 처리를 절차에 따라 진행합니다.

전기장판 폐기물 기준

애석하게도 이게 전국 각 지역마다 상이하다는 게 문제가 됩니다. 작은 1인용 전기장판 같은 건 그냥 분리수거로 버려도 되기는 하지만, 제대로 확인하고 버리려면 관할 주민센터, 구청 등에 확인해보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지역마다 폐기물 처리 수수료 면제인 항목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지역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자렌지, 카세트라디오, 전화기 등등은 다 면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더한 곳은 가스렌지, 컴퓨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선풍기, 오븐렌지 등도 면제로 잡혀 있습니다. 물론 경험상 이런 물건들은 그냥 내어놓으면 누군가는 다 가져가더군요.

가장 처리하기 곤란하고 꼭 스티커를 발부받아 부착해야 하는 건 가구 쪽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 스티커 가격은?

옥장판, 황토매트 등 사이즈가 꽤나 큰 전기장판들은 대부분 스티커를 발급받아서 붙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서 문의하고 받으면 되는데, 통상적으로 3,000원짜리 폐기물 스티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붙인 뒤 지정된 날짜, 장소에 맞춰서 배출하면 수거업체에서 가져가게 됩니다. 혹시 절약하고 싶은 분이라면 제가 쓰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밖에 내어놓고, 몇월 몇일까지 필요한 분은 언제든 가져가라고 하고, 그 후에 수거해서 버린다고 써놓기만 하면 보통 이웃들은 다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거의 이렇게 처분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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