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경을 쓰면 처음엔 어색하고, 사람에 따라 살짝 어지럽기도 합니다. 그러다 적응이 되면 패션을 이유로 하는 게 아닌 이상 바꾸고 싶지 않게 되죠. 하지만, 수명이 조금씩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안경기스제거 집에서 직접 하는 게 가능할까요? 치약으로 돤다던데 정말일까요?
<안경기스제거, 치약으로 된다고?>
안경 잔기스는 숙명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쓰고 다녀야겠지요. 큰 스크래치, 깨짐이 있으면 당연히 렌즈를 바꿔야겠지만요. 일반적으로 민간요법 같은 건데 치약으로 문질러주면 기스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경기스 제거 치약으로 가능할까
안경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되려 안경의 렌즈 수명을 줄이는 안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즉, 잔기스는 참고 써야 하는 것이고, 어떻게든 말끔하게 하고 싶다면 깨끗이 세척하거나 안경점에 가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쓸만큼 쓰다가 새로 바꾸는 것이 가장 맘 편하겠지요.
안경 세척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뜨거운 물로 씻으면 안경테, 또는 렌즈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이때 안경테와 렌즈 사이의 구석구석을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누, 샴푸 같은 걸 쓰지 마세요. 반드시 중성세제로 써야 합니다. 왜냐면 안경렌즈에 덧 입힌 코팅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죠.
안경에 흠집이 나면 쓰고 다닐만하지 않다면 교체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싼 안경도 많지만, 싼 것도 많습니다. 적당히 쓸 정도는 엄청 부담스럽지는 않지요.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내 눈인데, 그래도 잘 챙겨줘야지요. 치약 같은 거로 함부로 닦고 그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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