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잘하는 법 기본팁, 토스 잘하기

By | 2018년 11월 18일

남자라면 족구할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이도 어쩔 수 없이 말이죠. 군대에선 많이 즐기지만, 사회 나오면 회사 체육대회, 각종 단합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개발이라면 난감하지요. 실전연습이 제일 중요하지만, 글로 배워 머릿속에 저장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족구 잘하는 법에 대한 기본적인 팁과 토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족구 잘하는 법 기본팁, 토스 잘하기>

족구 잘하는 법, 토스하기

족구의 가장 기본팁

자세를 낮추자 : 몸이 뻣뻣한 사람은 나름 의욕적으로 움직이지만 늘 공이 딴 데로 튀어 나가거나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을 최대한 낮춘 상태로 경기하는 건 그런 문제들을 상당 부분 많이 해결해 줄 정도로 중요한 기본 족구 자세입니다.

발 안축으로 볼 차기 : 발의 안쪽으로 공을 차는 게 안정적입니다. 급할 때가 아니라면 반드시 안축을 이용하는 게 중요하지요. 특히 족구를 잘 못 하거나 초보라면 더더욱 그래요.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사람들이 폭소를 자아낼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특히 헤딩으로 공을 받아야 할 때 자세 낮추는 건 필수입니다. 이거 못하면 절대 머리로 공을 받을 수 없어요.

족구 토스 잘하는 법

머리 활용 : 족구의 기본이자 중요한 스킬 중 하나가 머리로 볼을 받는 것입니다. 자세를 낮추고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려준 뒤, 한쪽 다리를 뒤로 살짝 빼주어 안정된 자세를 취합니다. 공을 주시하고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무릎 반동을 활용해서 공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밀어주는 느낌 : 당구에서도 많이 강조하는 건데, 발을 사용할 때 스타카토 느낌이 아닌 힘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느낌으로 뻗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볼을 차고 발을 바로 빼는 것보다는 공이 떠났어도 발을 더 뻗는 느낌으로 밀어주는 게 좋습니다.

– 만약 공이 앞으로 흘러갈 것 같다면 좀 더 힘을 들여 잡아주는 게 좋고, 똑바로 바운딩된 공은 앞으로 좀 더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토스하는 게 더 좋습니다.

– 볼을 찰 때는 공이 가슴 아래로 내려왔을 때 다리가 올라가는 게 좋은 타이밍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아무리 배워봐야 실전에서 하지 못하면 의미는 없겠지요. 그런데 이미 실전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 선수라면 이론을 보고 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경험이 없다면 이론이라도 알아두고, 실전에서 써먹어야겠지요? ^^ 족구 잘하는 법의 첫발은 아무래도 탄탄한 기본기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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