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물집, 실명, 자이언트 하귀드 진실

By | 2017년 7월 24일

여름이 되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자이언트 하귀드입니다. 실제로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피해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그 위험성이 엄청나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악마의 식물’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생김새가 크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엄청난 물집, 실명, 자이언트 하귀드 진실>

자이언트 하귀드

1. 자이언트 하귀드 (Giant hogweed) 생김새
이 녀석은 키가 큰 식물입니다. 2미터에서 최고 6미터까지 자라는 식물로, 위에는 화려한 하얀색의 꽃으로 되어 있습니다. 키가 크기 때문에 눈에 띄기 쉽고, 신기해서 손으로 만지게 될 확률이 높지요.

2. 독성
이 식물의 겉면에는 아주 강력한 독성 물질이 있어, 이걸 만지기만 해도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살짝 스치기만 해도 문제고요. 이 독성 때문에 증상은 48시간 안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증상
엄청난 물집, 화상, 염증. 이 세 가지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눈으로 들어갔을 경우 실명의 위험이 크다고 하니 실로 무서운 녀석이네요.

물집

4. 번식 및 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이언트 하귀드는 꽤 빠른 속도로 번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를 최고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유럽, 미국, 러시아에도 있다고 합니다.

5. 대처방법
만지기 전에 주의해야 하는 것 이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진 후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산에 갔다가 독버섯을 먹거나 해서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지요. 잘 모르는 건 식물이라도 함부로 만지거나 하는 행위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발생 국가로 여행하는 분이라면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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