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남성분이라면 탈모 걱정에 괜한 스트레스까지 동원될 확률이 높지요. 스트레스가 탈모에 가장 좋지 않다는 것 아시나요? 무턱대고 걱정하기보다는 제대로 진단을 받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오지 않을 탈모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
<탈모 진행 과정, 내 상태 점검해 보기>
우선 나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각 과정에 따른 증상으로 현재 나와 비교하여 점검해볼 수 있겠습니다.
1. 탈모 초기
–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내 머리 모양을 원하는 대로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 위 / 앞쪽 머리카락이 눈으로 보기에도 가늘어졌다.
– 전체적인 머리숱이 줄어들었다.
– 비듬이 많이 생기고, 아침에 눈 떴을 때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많아졌다.
2. 탈모 중기
– M형, 원형 탈모가 대표적인데 증상이 중기 정도로 접어들면 이 형태의 윤곽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머리 감을 때마다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3. 탈모 말기
– 모낭 자체가 사라지고 솜털 정도만 남게 되는 현상이 있다.
– 머리가 많이 벗겨져 위에서 보면 민자 머리가 눈에 확 들어온다.
– 주로 아래쪽에만 머리카락이 남아 있다.
탈모냐? 아니냐? 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초기 증상을 잘 살펴보시고 해당된다면 병원에서 제대로 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진행 중인 분이라면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뿐만 아니라 두피 관리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평소 관리에 대해서 좀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점검해보세요. ^^
요새 어성초가 탈모에 좋다고 해서 엄청 인기가 많은데, 전문가와 상의도 해보지 않고, 민간요법부터 손대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