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조이는 느낌, 다양한 원인이 있다

By | 2018년 9월 20일

심장이 조이는 느낌이 계속되면 어쩐지 심장병에 걸린 것 같아 불안감이 커지곤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상담받아보면 정확하게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고, 아무 이상 없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보니 그런 것이지요.

<심장이 조이는 느낌, 다양한 원인이 있다>

심장병, 협심증, 심근경색

따라서, 자신이 우선은 어떤 상황에 가까울지 판단을 해보고, 해당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턱대고 심장병에 걸렸다 생각하고 갔다가는 허탕칠 수도 있어요. 저도 어릴 적부터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조이는 느낌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선 이상 없다고만 했었죠. ^^

1.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생기는 병입니다. 만약 협심증이라면 단순히 조이는 느낌을 넘어서 호흡곤란이나 쥐어짜듯 아픈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지요.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응급처치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흉통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 정도 통증이라면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게 좋습니다. 늦을수록 세포의 괴사가 진행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환자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된 분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있는 분들도 조심해야 하고요.

심장, 심장질환

2. 역류성 식도염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습니다. 위치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쉽게 오해하는 것이지요. 말 그대로 위에서 역류해서 식도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하는데, 평소 신물이 올라오는 걸 종종 느낀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소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저도 이 질환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자다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때문에 여러 번 깨기도 했네요. 심장 문제일 거라 예상했는데,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고 해서 치료받은 적이 있습니다.

3.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

자율신경계의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조이는 느낌은 폐, 심장과 관련이 많을 확률이 높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과로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이런 증상을 느낄 수도 있어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린다거나, 때론 두통이나 이명이 함께 올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리적 불안감, 분노에 의한 화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저의 경우 이런 경험이 많습니다. 협심증이라 의심했던 어릴 적 소설 같은 이야기와는 관련이 없었네요.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로 심부전증에 대한 주의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4. 환경적 문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겠지요? 또는 오랜만에 과하게 운동을 했을 때도 심장이 조이는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 과도한 운동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ㅎ 이런 경우는 일시적이니 큰 걱정 할 건 없을 것 같아요.

심장, 식도, 자율신경계. 대표적인 원인만 보더라도 전문의 분야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무작정 병원에 간다고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압니다. 어느 정도는 유추해보고, 해당 전문의를 찾아가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좀 더 쉽게 찾아내고,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글]

하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 심장/뇌 문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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