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원인, 증상, 치료법, 전염까지 총정리

By | 2018년 3월 18일

친구의 목 피부에 뽀글뽀글 수포가 올라온 것처럼 증상이 나타났는데 다행하게도 대상포진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대상포진이었으면 정말 골치 아플 뻔 했지요. 또 다른 친구의 아내는 진단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적도 있었네요. 어르신들이 걸리면 통증이 심해 고생하게 되는 병이기도 합니다.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전염, 재발, 합병증 정보까지 총정리 해봅니다.

<대상포진 원인, 증상, 치료법, 전염, 재발, 합병증>

대상포진 증상

1. 대상포진 원인
몸속에 들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동하면서 생기게 되는 병입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기도 하지요. 어릴 때 수두를 앓았다면! 또는 백신을 맞았다면! 약간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계속 남게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경을 타고 피부로 튀어나오면서 대상포진을 앓게 만듭니다. 이런 원인을 봤을 때 면역력 관리를 잘하면 걸릴 일이 확연히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50 ~ 60대 이상 어른들에게 찾아올 확률이 높지만, 요샌 30~40대 젊은 분들에게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과로,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네요. 암환자나 당뇨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2. 대상포진 증상
몸에 뾰루지, 물집 같은 것들이 띠 모양으로 생기며, 얼굴이나 목, 가슴, 등, 배, 다리 등 온몸의 어디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증상이 오기 전에 두통, 근육통 같은 몸살 통증이 찾아오곤 합니다. 또는 팔다리 저림 증상,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오기도 하지요.

2차 세균감염이 될 수도 있어 되도록 병원에 가서 전문의한테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그 부위가 눈과 같은 위험한 부위라면 제대로 치료해야 하고요.

대상포진, 수족구염

3. 대상포진 치료법
일반적으로 2주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피부에 올라왔던 수포들이 딱지로 내려앉게 됩니다. 그러면 다행이지요. 하지만, 세균감염이나 기타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분야는 피부과 또는 대형병원의 감염내과에 가면 되겠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우선 치료를 하게 되며, 약물치료도 하게 됩니다. 통증이 오게 되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대상포진 전염
대상포진 환자하고 접촉한다고 해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린이, 노약자라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5. 대상포진 재발
애석하게도 치료를 완벽히 했다고 해도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근본적으로 몸속의 수두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수 없기 때문이죠. 글 초입에도 써 놨지만, 그런 이유로 평소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고요.

6.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이 무서운 건 바로 합병증 때문입니다. 치료 이후에 신경통이 찾아온다면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는데, 피부에 무언가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옷을 입고, 벗는 일조차 어렵지요.

낮은 확률이지만 실명, 폐렴, 뇌수막염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 건강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 관리, 운동, 올바른 식습관 같은 기본 사항을 통해 면역력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홍삼 같은 건강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각종 성인병 등에 노출된 분이라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