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말, 색상별로 의미 다르다

By | 2020년 8월 11일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에 속하는 수국 꽃말은 ‘진심, 변덕, 처녀의 꿈’ 정도가 있습니다. 색상별로 각각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씩 따로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꽃 선물할 때도 알고 하는 게 좋겠고요.

<수국 꽃말, 색상별로 의미 다르다>

수국 꽃말

언젠가부터 한국에도 수국이 많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색감이 워낙 아름다워 그냥 지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꽃이기도 하지요. 이른 여름에 주로 피는데, 이 꽃은 일본 or 중국에서 개발되어 서양까지 갔다고 하네요. 색깔별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물 수(水)자에 국화 국(菊)을 쓰는 만큼 늘 물을 흠뻑 적셔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키우는 땅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고도 하니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보기에도 예쁘지만, 뿌리나 줄기, 꽃 모두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얀수국 꽃말

‘변심’ ‘변덕’의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흰색이 상징하는 바가 좋은 게 많지만, 수국의 경우 색깔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한다는 의미로 변심의 의미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넓고 상냥한 마음’의 뜻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결혼식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파란수국 꽃말

‘거만’, ‘냉정’ ‘무정함’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감 자체가 차갑기 때문일까요?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데 꽃말이 차갑다고 하니 조금 아쉽네요.

붉은수국, 분홍수국 꽃말

‘처녀의 꿈’ ‘소녀의 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 파릇파릇하고 희망에 찬 몽실몽실한 꿈이 떠오르지 않나요?

보라색 수국 꽃말

‘진심’을 의미합니다.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할 때, 또는 사랑의 고백을 할 때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입학식, 졸업식에 수국을 꽃다발로 만들어서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결혼기념일 등)에 활용해도 좋겠고요.

수국에 대한 다른 정보

그리스어원도 있네요. 물이라는 hydros와 항아리를 뜻하는 angos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역시나 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겠네요. 나무수국, 떡갈잎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위에 키우는 땅에 의해 색깔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토야의 산성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합니다. 알칼리성이 짙으면 분홍색 계열로, 중성이라면 보라색 계열로, 산성이 강하면 파란색 계열로 색감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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