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를 보며, 금수저가 꼭 좋은 건 아니다

By | 2017년 6월 1일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지금 우리 시대에 전염병처럼 퍼져 누구도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참 안타깝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길들여져 가는 건 아닐까? 이 조차도 어떤 큰 힘에 의해 조작되어 굴러가는 건 아닐까? 별 생각을 다 해보게 된다.

푸른 하늘

최순실 딸 정유라씨를 보면 금수저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환경이 그녀를 저리 만들었을텐데… 그녀는 삶의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알기는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세계. 그들의 머릿속은 아마 우리네 일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를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를 이해할 수 없겠지.

남의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 보다 남이 가지지 못한 걸 내가 가졌음에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한 번 뿐인 인생을 조금은 더 멋지게 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쫓아가다 보면 그 누구도 평생동안 진짜 행복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죽음에 이르러서야 후회하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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