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하얗게 고개를 들고 세상에 나온 목련꽃을 보면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 하얀 목련꽃이 반가운 건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봄의 전령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봄의 전령 목련 꽃 개화시기, 꽃말>
1. 목련 개화시기
보통 3월이면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봄을 알리는 최고의 전령은 아무래도 매화가 아닐까 싶지만, 띄엄띄엄 자리 잡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목련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요. 하나의 포토존까지 마련해주는 목련.
2. 목련 꽃말
목련꽃은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주로 비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지요. 이 목련 꽃말은 바로 ‘고귀함‘입니다. 꽃의 자태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고귀함’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숭고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슬픈 사랑에 활용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봄에 등장하는 이 꽃은 슬픔보다는 우아함이 깃든 멋진 의미로 활용되는 게 바람직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