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색 혈변 원인, 대장암 또는 치질

쾌변을 예상했지만 선홍색 혈변이 섞여서 나온 걸 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기절초풍할 노릇입니다. 그와 더불어 오만가지 상상을 하며 걱정을 하게 되지요. 과연 큰 병일까? 설마 대장암은 아니겠지? 치질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선홍색 혈변 원인, 대장암 또는 치질>

저도 오래전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떠올리기도 민망하네요. ㅋ

1. 선홍색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
– 과음한 다음 날
– 스트레스가 많은 나날들
– 변비약 과다 복용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선홍색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 대장암을 예상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치질 관련 질환에 걸렸을 확률이 높지요. 물론 일시적으로 살짝 항문 찢어짐 증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선홍색 혈변의 빈도겠지요. 자주 나온다면 항 외과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잦은 상황이 아니라면 좌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 검은색 혈변과 대장암
대장암 초기에는 혈변이 일반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에 걸렸다면 선홍색 혈변보다는 검은색(흑색) 혈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냄새도 심하다고 하네요.

대장암은 경우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검은색 혈변이 계속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 및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야~~~!! 느낌으로 선홍색 혈변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장암을 떠올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