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존재 이유, 이녀석들과의 전쟁에 지쳐간다

By | 2017년 6월 1일

매년 일어나는 모기와의 전쟁. 끝나지 않는 이 전쟁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 1억 년 이상 지구에 존재해왔던 우리 인간보다 생존력이 뛰어난 이 녀석들을 결코 이길 수는 없는 걸까? 모기를 아예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 수는 없을까? 모기의 존재 이유는 뭘까? 가끔은 온갖 생각을 다 해보게 된다.

모기약

지긋지긋한 모기.

가끔은 봄, 가을, 겨울에도 나를 괴롭히곤 하지… 에프킬라는 기본, 각종 모기약도 사용해보고, 모기가 싫어하는 것들을 조치해보기도 하지만, 어느새 물고 유유히 사라진 나쁜 암컷 모기 녀석. 난 모기를 위해 태어난 건가 싶다…
모기는 다양한 식물들의 생존에 꼭 필요하다고 한다. 모기를 먹이로 하는 생물들에게도 필요하고… 즉 모기가 없어지게 되면 덩달아 사라지게 되는 것들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이론. 하지만, 생존의 힘은 대체 자원을 찾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초콜릿을 못 먹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무언가 사라졌을 때 그에 걸맞는 대체재를 찾으면 그만인 것이다. 잠자리도 개구리도 이제 모기를 못 먹을 뿐 다른 걸 먹으면 되는 게 아닌가?
우리네 인간도, 다른 생물도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으로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모기의 존재 이유를 난 이제 거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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