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는 경우 결혼식을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지인의 재혼 결혼식에 가야 하느냐, 마느냐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하면 답이 보이지요.
<재혼 결혼식 생략하거나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은 성대한 행사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자리지요. 재혼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요즘의 트렌드로는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네요. 많은 지인을 초대하기엔 요즘은 한 사람의 결혼식에 두 번 가게 하는 건 실례라고 많이들 생각하거든요.
돌잔치도 점점 안 하게 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재혼을 하게 되는 당사자들은 다릅니다. 아주 중요한 행사지요. 따라서, 스몰웨딩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약소하게 기념할 것은 기념하되, 다른 이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것이지요. ^^
초혼이라도 스몰웨딩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봤을 때 재혼이기 때문에 스몰웨딩을 선택했다는 의심을 살 이유도 없지요.
만약 재혼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면?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면 그래도 가는 게 예의가 아닐까요? ^^ 그게 아니라면 전 과감히 패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