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구리 섭취 경로

By | 2017년 7월 17일

우리 몸에 필요한 미량의 금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구리’도 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로로 섭취하게 되는 이 중금속에 중독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의외로 우리 주변에 이런 중금속을 섭취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구리, 세면대

1. 물
특히 수돗물에는 다양한 금속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정도만 섭취하게 된다면 아마 몸에 좋은 미네랄성분을 잘 먹는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할 수 있는 물에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2. 먹거리
정제 식품이나 가공식품 등에 들어 있고, 유제품에도 있습니다. 심지어 채소나 과일에도 들어 있기에 이 또한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가공식품들을 많이 먹게 되면 좀 더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제초제, 항진균제
세균,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되므로, 각종 제품들에 구리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활용하는 분이라면 간접적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4. 다양한 집기류
특히 음식 용기 중 구리로 만든 용기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코팅이 벗겨지는 순간 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금속에 노출되기 마련이지요. 요리 도구 중 코팅이 벗겨진 걸 계속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대기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인체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중금속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리 섭취 경로 중 하나가 됩니다.

뭐든 적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과하면 문제가 됩니다. 중금속 중독이 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상식들을 가지고 평소 건강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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