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성공을 하고 성장하면서 확장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더 큰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데, 필히 가는 과정 중 하나가 상장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피, 코스닥이 있지요. 상장하는 과정에 우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식 공모주 청약방법을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사항도 함께요.
<주식 공모주 청약방법,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회사 주식 중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청약을 받아 배정해줍니다. 이걸 공모주 청약이라고 해요. 누구나 살 수 있지만,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해 경쟁 정도를 체크하고, 내가 넣은 금액에 비례해서 살 수 있는 주식 개수가 정해집니다.
돈이 얼마 없는 일반인 개미들은 인기 공모주를 사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상장 이후 100% 큰 폭으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확신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은 자본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돈을 벌 수 있으니 돈 많은 사람들이 밀어 넣는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위험성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막상 뚜껑을 열었더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주식들도 많다 보니 이 또한 정보력이 필수입니다.
주식 공모주 청약방법
– 우선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관 증권사를 확인하세요.
– 희망 공모가를 확인해주세요. 결정 공모가는 향후 결정된 주식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 공모 수량도 살펴보세요. 전체 주식 개수를 의미합니다.
– 일반청약 증거금률 확인 : 증거금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통상적으로 50 ~ 100% 사이로 잡힙니다.
– 청약기간은 기업에 따라 다른데, 주로 일정 기간이 잡힙니다.
– 경쟁률 확인 : 필수 정보인데, 경쟁률이 높을수록 내가 살 수 있는 주식의 개수가 적어집니다. 경쟁률이 100:1이고, 1만 원짜리 주식을 100주 청약했다면 내가 살 수 있는 주식은 단 한 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 천만 원을 넣어 1,000주를 청약했다면 10주를 살 수 있겠지요.
대표 주관사가 상장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주관사의 주식계좌를 만드는 것이 대략적인 정보를 살펴본 뒤 할 일입니다. 계좌 만들기 전에 사전 정보를 충분히 알아야 합니다. 해당 기업에 대해 확신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괜히 계좌 만들었다가 마음이 바뀌면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리니까요.
HTS(홈트레이딩 시스템)를 많이 쓰기는 하지만, 요새는 그냥 모바일 앱으로 합니다. 저도 더는 PC에서 주식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증권사에 직접 찾아가서 계좌 만들고 설명을 들으면 되겠습니다.
사용하는 툴에 공모주 청약 신청/취소 메뉴가 다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향후 배정 경과가 나오고 나면 나머지 청약 증거금은 다시 돌려줍니다. 확신이 있고, 여윳돈이 충분한 사람들은 모두 밀어 넣곤 하더라고요. 그런 주식은 그래 봐야 얼마 사지도 못하고 대부분의 돈을 돌려받기 때문이죠.
경쟁률에 따라서 나에게 배분되는 주식을 사게 됩니다. 사실 신청하고 돈 넣고 그다음에는 할 게 없습니다. 그저 기다리다가 상장 후 계속 가져가거나 적당한 타이밍에 파는 게 전부죠.
주식 공모주 청약방법 외에 주의사항
살짝 언급했지만 이 또한 주식일 뿐입니다. 언론에서 막 떠들고, 엄청 오를 것처럼 해놓고, 막상 뚜껑 열면 미친듯이 곤두박질치는 주식들도 있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상장하려는 기업에 대해서 최대한 많이 알아두고, 스스로 잣대를 세워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5배까지 오른 상태에서 판 적이 있는데, 꽤 오래전 일이네요. 상장 후 첫날 분위기가 참 중요한데, 당일에는 최고 100% ~ 최저 -10%까지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주식시세가 오를 게 확실한 기업은 돈을 많이 넣어도 얼마 못 사게 됩니다. 반대로 잘못 샀다가 망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중간 즈음에서 밀당을 잘 하는 분들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 같더군요. 결국 주식은 주식이니 잘 판단해서 해야 한다는 게 결론이 되겠고, 가장 큰 주의사항이 되겠습니다.
최근 머지않아 상장할 몇몇 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돈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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