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으로 인기가 많은 톳은 그보다 빈혈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면 톳은 ‘바다의 철분 왕’이거든요. 주로 바닷속의 암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이 녀석은 톡톡 씹히는 맛도 일품이지요.
<빈혈에 좋은 음식 톳 효능>
1. 톳 성분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도 엄청 즐기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선 ‘장수의 채소’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톳의 주요성분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입니다.
2. 톳 효능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많이 낮아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섭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효능은 바로 빈혈 개선인데요. 철분이 정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시금치보다 3~4배 높다고 합니다.
평소 혈압 조절이 안 되거나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3. 톳 먹는 법
올해 천기누설에서도 한 번 다루기도 했지만, 밥할 때 넣어서 톳밥으로 먹곤 합니다. 이건 우리네 오랜 전통음식이라 하네요. 또는 오이 등 채소와 함께 무쳐서 먹는데, 주로 초장을 양념으로 넣어서 먹곤 하지요.
톳은 해조류 특유의 비린 맛이 살짝 나는데, 물에 불릴 때 식초를 살짝 넣으면 해결됩니다. 이런 이유로 무쳐 먹을 때 초장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먹거리이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기 비소의 함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조금씩 꾸준히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