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때문에 어쩐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장소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울릉도에는 특별한 먹거리들이 많이 나옵니다. 10여 가지가 넘는 특산물이 있지만, 좀 더 대표적인 몇 가지 소개합니다.
<울릉도특산물 7가지>
1. 명이나물
산마늘이라고도 하지요. 울릉도와 강원도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명이나물의 경우 삼겹살이나 다양한 고기와 함께 많이들 먹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지역의 산마늘은 다른 지역보다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2. 오징어
요새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아서 문제인데, 울릉도 오징어는 오래전부터 유명했습니다. 바다가 깨끗하기도 해서 맛도 좋고, 신선한 오징어가 많았지요.
3. 삼나물
이 나물 종류는 오직 울릉도에서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고기나물이라고도 하고요. 봄이 되면 어린 싹을 뜯어 나물로 무쳐 먹곤 합니다. 특산물이라 할만 합니다. 참고비라는 나물도 좋고요.
4. 땅두릅
두릅은 많은 지역에서 채취가 가능하지만, 울릉도 땅두릅은 담백한 맛이 참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두릅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지요. ^^
5. 어성초
몇 년 전부터 인기가 많아진 어성초. 탈모에도 좋다 하고, 여성에게 좋다 하니 건강 때문에 많이들 찾는 것 같습니다.
6. 섬더덕
울릉도특산물 섬더덕은 육지의 더덕보다 부드럽고 심이 없어 먹기에 더 좋습니다. 워낙 건강에 좋은 더덕이기에 울릉도 자연산 더덕이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7. 울릉도 호박엿
호박엿 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바로 울릉도입니다.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