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수명, 퇴치법, 유충 및 서식지

By | 2024년 5월 30일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여름이 다가오면 골치아픈 벌레녀석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어디에나 있는 하루살이 수명 및 퇴치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유충에 대한 정보, 서식지 등 알아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도 함께 챙겨보세요.

<하루살이 수명 및 퇴치법, 유충, 서식지>

하루살이 퇴치

하루살이에 대한 끔찍한 경험은 아마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막 무서운 벌레는 아닌 너무나도 작고 하찮은 녀석이지만, 그렇기에 늘 눈에 띄고 박멸이 어려운 게 또 사실입니다.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서 멍때리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들어 어딜 가나 창문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들 때문에 힐링이 잘 안되서 짜증이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루살이 수명

예전에는 바나나를 사고 나서 며칠 후에 온 집안에 하루살이가 미친듯이 돌아다닌 적이 있었네요. 상식이 조금 부족했던 때에, 바나나 꼭지를 반드시 씻어서 두어야 하는데 그걸 몰랐던거죠. 거기에 하루살이들이 알을 엄청 깐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하루살이 수명은 이름대로 하루만 살까요? 실제로 하루인 24시간을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하루살이들은 그 이전에 죽게 되고, 짧게는 5분 살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이 녀석들은 유충상태로 2년 정도를 보낸다는 사실!!!

하루살이 유충

실제로 성충이 되면 하루도 채 못사는 녀석들이 유충상태로 2년 가까이 산다는 건 매우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루살이들은 오로지 번식을 위해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성체는 입과 항문이 없다고 합니다. 날개가 충분히 발달하게 되면 짝짓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살이가 많은 이유는 몸속에 오로지 알을 위한 공간만 있기에 많으면 한 번에 만 개 정도의 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포식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먹이사슬의 최하위에 있는만큼 최대한 많이 퍼뜨려야 종족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살이 서식지, 어디에 주로 살까?

유충 상태로 물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때 플랑크톤이나 아주 작은 유기물들을 섭취하면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의외로 더러운 곳에는 거의 없으며, 깨끗한 물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이 항목만으로 생각보다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거의 350만년 정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루살이 중 우리가 주로 마주하는 건 동양하루살이입니다. 지정된 해충은 아니지만, 불편을 야기하고, 알레르기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박멸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살이 퇴치 방법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건 역시나 모기입니다. 하루살이는 몇 마리씩 집안에 보인다고 해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하지는 않습니다. 번식을 하면 곤란하기 때문이죠.

주로 장마철 이전에 방충망 점검을 꼭 해줍니다. 물 빠지는 구멍도 방충망으로 붙여서 작은 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고요.

하루살이 퇴치법은 굉장히 많은데, 달달한 음료 등을 담을 구멍이 좁은 형태의 컵(요구르트가 제일 좋음)을 이용하면 집안에 돌아다니는 하루살이들을 한 방에 모아서 없앨 수 있습니다.

소주에 치약을 풀어서 분무기로 뿌려주면 좋습니다. 뜨거운물을 함께 활용하면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근처에 특히 많기 때문에 미리 뿌려두면 예방도 가능합니다. 배수구 같은 곳을 청결하게 해주고, 뿌려주면 하루살이뿐만 아니라 다른 벌레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하루살이. 초파리, 날파리. 잘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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