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희귀동전 년도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이런 희귀한 동전들의 가치 등급을 매기는 기준도 한 번 살펴보세요. 해당 년도의 동전이라고 해도 반드시 그 가격을 받는 게 절대 아닌데, 많은 분들이 오해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00원 희귀동전 년도, 가격>
현재 희귀동전은 일반인들보다는 수집가들의 전유물이 되어 있습니다.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지금은 귀한 동전들을 찾아내는 것 조차도 쉽지는 않습니다. 대신 점점 더 귀해져서, 나중에는 그 가치가 엄청날 수도 있다는 사실!!!
희귀동전 가치 기준
단지 구하기 힘든 년도의 동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백만원, 수천만원 가치를 매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안에서도 동전의 보관 상태에 따라 가치는 달라집니다.
– 60~70등급 (MS) : 손상이 거의 없는 상태, 완벽한 보존 상태, 미사용 주화
– 58, 55, 53, 40 (AU) : 미세한 스크래치 정도의 상태
– 45, 40 (XF) : 눈에 보이는 스크래치 있어도 보존 상태가 상당히 좋은 경우
– 35, 30, 25, 20 (VF) : 긁힘 있어도 모양이 잘 보존된 상태
– 15, 21 (F) : 스크래치 있고, 마도 진행 중인 상태로 글자가 잘 보이고, 변형은 없는 상태의 동전
– 10, 8 (VG) : 마모 심한 정도지만, 동전의 모양, 글자 보이는 상태
– 4, 6 (G) : 마모로 손상이 있고, 글자도 희미하게 보이는 상태
– 3 (AG) : 오염이 심하게 되어 있고, 마모도 많은 상태
– 2 (FA) : 손상이 심해서 가치 측정이 어려운 상태
– 1 (PR) : 동전의 모양만 있고, 발행 연도조차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
만약 정말 구하기 어려운 년도라면 훼손이 좀 되었어도 가치를 어느 정도까지는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희귀동전이지만, 어느 정도 물량이 있는 상태라면 미사용이 아니라면 가치가 많이 떨어지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500원짜리 희귀동전
희귀 년도 및 가격
– 1982년(무광) 35만원 이상
– 1984년 7만원
– 1987년 80만원 이상
– 1988년 10만원
– 1989년 20만원
– 1992년 15만원
– 1998년 300만원 이상
– 2005년 4만원
– 2008년 27만원
– 2020년 11만원
500원짜리 희귀동전은 1998년 IMF때문에 발행개수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가치를 받고 있습니다. 사용감이 있어도 바로 팔릴 정도이며, 그 가치는 매년 해가 지날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광 프루트 주화 세트
1원 ~ 500원 6종 동전 세트를 2천 세트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가 1982년인데요.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통주화가 아니었기도 해서, 지금에서는 그 가치가 엄청나게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500원짜리 말고도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시세도 높습니다. 세트로 경매장에 내놓는다면 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희귀동전 거래소
희귀동전은 어디서 사고 팔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다양한 곳에서 거래를 진행하는데,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냥 중고시장에서 사고 팔곤 합니다. 요새 다양한 중고장터에서 쉽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희귀동전 거래소들도 있습니다.
– 수집뱅크코리아 : 화폐, 우표 거래소, 무료감정 가능
– 우문관 : 다양한 수집품 거래 플랫폼
– 풍산화동양행 : 희귀동전, 경매상품 취급
– 수집닷컴 : 동전 전문
– 코베이옥션 : 경매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