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시공사 차이점을 아시나요? 신탁사, 대행사 뜻에 대해서도 용어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파트 청약, 재건축 등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맞닥뜨리는 개념적 혼돈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아파트 시행사 시공사 차이점, 신탁사 대행사 뜻>
개인적으로 재건축 관련으로 엮인 게 있어서 5년 넘게 애를 먹었습니다. 처음 시행사와 건물주의 갈등이 커지고 소송까지 이어지면서 급기야는 자존심싸움으로 번져 늦어지게 된 것이지요. 몇몇 시공사도 덤벼들었지만 한동안은 어림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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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시공사 차이점
– 시행사 : 부동산 개발사업에서의 실질적 ‘사업 운영자’를 뜻합니다. 따라서, 공사의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되며, 모든 행정절차까지 계약자들의 입주과정을 전체적으로 담당하게 됩니다.
– 시공사 : 시행사가 실질적 사업운영자라면 시행사의 사업을 발주받아 실제로 건축하는 건설회사를 의미합니다. 토목, 지반, 건축과정을 다 진행하게 되며, 시행사에서 만든 설계도를 기반으로 공사를 하게 됩니다.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이 된 업체만 할 수 있습니다. 건설사 순위 1위에 있는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 3위 GS건설 등이 해당됩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아시겠나요? 아파트를 짓던, 주택을 짓던 실제로 건축을 하는 건 시공사(건설회사)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관리감독하는 건 시행사인 것이지요.
신탁사, 대행사 뜻
– 신탁사 : 건물을 짓는다는 건 굉장히 큰 규모의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만큼 위험요소도 많이 존재하지요. 신탁사는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금관리 및 운영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신탁사로는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있습니다.
– 대행사 : 부동산에서 대행사란 분양대행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분양을 받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가게 되는데, 분양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고객과 계약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연히 전체 관리를 하고 있는 시행사의 하청업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상 아파트 시행사, 시공사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신탁사, 대행사 뜻도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개념정리가 잘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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