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구경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국 장날표 각 지역별로 5일장 날짜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일상 생활권 내에 있으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기도 하지요.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와는 다른 사람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전국 장날표, 오일장 날짜 상세 정보>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 자주 갑니다. 여행을 떠날 땐 그 지역의 오일장 날짜를 체크하거나, 전국 장날표를 보고 일정이 맞다면 꼭 들르곤 합니다. 생각보다 알찬 아이템을 발견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군것질을 하는 게 목표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장날표
강원도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곳입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특히나 산악 지대가 많아 나물 같은 종류가 많이 넘쳐 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선 오일장을 참 좋아하는데, 어쩔 땐 1년 치 취나물을 한 번에 사오기도 합니다.
강원도 장날표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정선을 비롯하여, 홍천, 평창, 횡성, 양구, 인제, 영월, 태백, 화천, 춘천, 철원 등의 내륙 지역과 양양, 속초, 고성, 동해, 삼척, 강릉 등의 동해 바 다 인근 지역들이 있습니다. 강원도 제철 수산물, 나물 등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제주도 전통시장 장날표
제주도 전통시장 장날표입니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지만, 제주시민속오일장은 참 좋아합니다. 그곳에서 먹는 땅꼬떡볶이를 특히 좋아하네요.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이고, 제주도 자체가 색다름이 있기 때문에 전통시장 방문은 좋은 또다른 추억을 선물해줄 것입니다.
관광객 기준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동문시장, 서귀포올레시장입니다. 상시로 열려있기 때문에 오일장은 아닙니다. 세화, 함덕, 성산, 고성, 도남, 보성, 한림, 대정, 중문, 표선 등에서 5일장이 열립니다.
충청북도 전통시장 장날표
충청도에도 수많은 오일장이 있습니다. 거의 각 지역마다 다 있다고 보면 되겠고, 제가 좋아하는 청주시의 경우 그 안에도 지역별로 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 충청북도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충청남도 오일장 장날표
충청남도 5일장 장날표는 공식 전통시장 홈페이지(바로 가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천안시의 경우 천안공설시장, 남산중앙시장, 병천시장, 중앙시장, 천일시장, 성환시장, 입장시장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금산, 논산을 비롯하여 홍성, 태안, 서산, 청양, 부여, 공주, 보령, 서천 등의 재래시장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오일장 장날표
경북에도 당연히 전통시장은 넘쳐나겠지요? 도내 주요 재래시장 안내문을 통해 장날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포항, 경주, 구미, 안동, 김천을 비롯하여 상주, 문경, 경산, 의성, 청송, 군위, 영덕, 영양,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봉화, 예천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경상북도 전통시장 안내
경상남도 전통시장 장날표
많은 오일장이 있는 경남에 대한 상세 날짜 정보입니다. 안내 장날표를 통해 시장명, 시장주소, 장날 일정, 전화번호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남 도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진주, 통영, 창원, 김해를 비롯하여, 밀양, 사천, 양산, 거제, 의령, 함안, 고성, 하동,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창년 등의 오일장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오일장 장날표
전북의 경우 ‘장엔’사이트 (바로가기)에서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데요. 특산물 정보까지 함께 나와있습니다.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김제, 진안을 비롯하여, 순창, 고창, 무주, 장수, 임실, 부안 등의 5일장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전통시장 장날표
전남에는 맛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 친지들이 경남, 전남에 두루 분포해있다보니 남쪽 지방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암, 해남, 강진, 장흥, 화순,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광양, 나주, 순천, 여수, 목포 등의 지역 오일장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법
우리는 편하게 대형 마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은 여전히 전통시장입니다. 군것질 할 것들도 많고,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시장 떡볶이는 제가 오일장을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가지 이야기도 있지만, 은근히 모든 게 비싼 마트를 생각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전통시장은 재미있고도 가성비 좋은 장터이기도 합니다.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