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 직급순서를 알려드립니다. 특히 사회 생활을 잘 해보지 못한 분들은 차장, 부장 중 어디가 더 높은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기본적인 상식이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초년생인데 헷갈리는 분들도 눈 크게 뜨고 잘 읽어보세요.
<회사 직급순서, 차장 vs 부장>
회사 직급순서를 별도로 용어를 지정하는 회사들도 요새는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는 기본적인 회사 직급체계를 따르고 있습니다. 일종의 계급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급 vs 직책의 차이
직급은 직무의 등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 전체의 계급이라고 보면 되는데, 단순 계급인 셈이지요. 직책은 맡은 업무에서의 위치를 의미합니다. 팀장, 팀원 같은 분류를 이야기하지요.
회사 직급 순서
아래 순서를 살펴보세요. 모든 회사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순서의 높고 낮음은 동일합니다.
인턴 – 사원 – 주임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이사 – 상무 – 전무 – 부사장 – 사장 – 부회장 – 회장 순서입니다.
입사하게 되면 인턴부터 시작하지요. 통상적으로 인턴은 3개월이 기본입니다. 이때 회사에서 도저히 이 사람을 쓸 수 없다고 판단되면 인턴 종료 후 내보내게 됩니다. 그 이후 사원부터가 정식 직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인턴 이야기를 하면 미생 드라마가 떠오르고, 저는 임시완 배우가 떠오릅니다.
[회사 직급 순서] 영어로 알아보는 회사 계급.. <<<
차장 vs 부장
위의 회사 직급순서를 살펴보면 부장이 차장보다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부장까지를 일반 직원으로 보고, 이사부터 임원으로 봅니다. 하지만, 부장은 중간 역할을 하기에 준임원급이라고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은 사원 2년이 지나면 주임을 달고, 주임 2년이 지나면 대리를 달고, 대리 2년, 과장 3년, 이런 식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이건 회사마다 다르기에 한때 만년 대리라는 말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본 회사직급체계 외에도 연구원-전임연구원-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 표현으로 연구소 형태의 직급을 가진 곳도 있습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도 정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드는 경우가 많기에 연구원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예전에 제가 다녔던 위메이드라는 회사도 이런 직급순서를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현대식 개성있는 회사 직급순서들이 있지만, 전통적인, 통상적인 방식은 위의 내용처럼 활용됩니다.
[아래 유용한 정보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