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게 생긴 물집 터졌을때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터뜨리기 역시 필요하지요. 잘못 대처하면 추가로 문제가 생기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누구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 터졌을때 빠른 대처법, 의도적으로 터뜨리기>
흔히 물집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기며 피부에 어떤 마찰 등이 생기거나 화상으로 인해 주로 생기게 됩니다. 수포라고도 하며, 피부 가죽이 부풀어 오르면서 그 속에 림프액이 찬 작은 주머니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집 생기는 다양한 원인
– 신발 등의 이유로 피부와의 지속적인 마찰
– 다양한 화상
– 화학 물질, 알레르기 반응
– 바이러스 등 (대상포진 등)
물집 터졌을 때 대응
방치하면 2차 감염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물집이 터졌다면 빠르게 조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진물을 제거
– 살균제로 상처 부위 소독하기
– 소독 후 상처 부위 건조시키기
– 연고 바른 후 보호대 사용
– 외출할때는 습윤밴드 사용
물집 터뜨리기
그렇다면 이미 생긴 물집을 의도적으로 터뜨리기도 괜찮을까요? 신경쓰여서 못 견디겠다고 잘못 터뜨리면 상처가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집 그 자체로는 신체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새 살이 돋아나는 동안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물집이 생겨도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터뜨린다면 위에 물집 터졌을때 대응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 등 뾰족한 물체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소독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염증을 막기 위한 기본 가이드입니다.
물집 예방하기
당연하게도 물집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예방의 가장 근본입니다. 특히 화상에 취약한 분들은 뜨거운 물이나 가스레인지 등을 다룰 때 조심해야겠지요? 발에 자주 물집이 생기는 경우라면 양말 착용과 편한 신발 착용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면양말 때문이라면 나일론 재질의 양말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딱딱하거나 꽉 끼는 신발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신고 있는 상황을 가급적이면 만들지 않고 편안한 슬리퍼 등을 활용하세요.
특히 음식 조리시 화상을 유의해야 하며, 장갑 등을 활용하거나 조리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외출시에는 벌레에 유의하고, 식물에 피부가 쓸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긴바지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