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영하고 나면 바깥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고, 가족, 친구, 지인, 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건 편지였습니다. 이 오랜 관행이 완전히 철폐되어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역시 중단되었습니다. 대신 휴대폰 사용 가능 시간이 생겼네요.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중단, 전화사용 가능 시간>
오랜 시간 손으로 쓴 편지는 군인과 바깥 세상의 소통 창구였습니다. 인터넷 세상이 된 이후로는 인터넷편지를 쓰게 되었지요.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 많은 것들에 제약이 생겨 힘들었는데요. 이제는 휴대폰사용으로 바깥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중단
훈련병이 더는 인터넷편지를 활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15일 기준으로 모든 운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훈련병 휴대폰 사용 가능 시간
편지쓰기는 더이상 운영하지 않게 되었고, 대신 훈련병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23년 7월부터 시행
–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사용 가능
이로 인해 음성통화도 가능하게 되었고,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훈련병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그에 대한 대응으로 군대도 조금씩 변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