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다른 뇌수막염 증상

By | 2018년 4월 1일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인 뇌수막염. 쉽게 낫기도 하지만, 어떻게 걸렸느냐에 따라 치사율이 꽤 높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감기라고 해서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잘못하면 이런 심각한 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와 다른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 뇌질환

1. 뇌수막염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몇 가지 막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그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뇌수막염이라고 하고, 뇌척수막염이라고도 합니다.

2. 뇌수막염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입니다. 세균성 수막염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당 5 ~ 10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3. 뇌수막염 증상
– 뇌척수액 공간의 백혈구 증가
– 당 수치 감소
– 열, 두통, 오한 등
– 수막자극징후

열이나 두통, 오한 등이 찾아오기 때문에 감기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감기/독감보다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고 해요. 당연히 견디기 힘든 고통이 따르겠지요. 이럴 땐 주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이러스성은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세균성이라면 항생제를 투여해야 해요. 세균성 수막염은 치사율이 10 ~ 15%나 될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각종 질환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치사율이 더 높다고 하니, 감기라 넘기지 말고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참고 글]

치매 예방하기, 뇌건강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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