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 퇴치 방법, 인체에 해롭지는 않을까

By | 2023년 12월 23일

크기가 커봐야 1mm 정도로 작은 벌레인 총채벌래 퇴치 방법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인체에 혹시 해롭지는 않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세요. 식물이 있는 곳에는 이 녀석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만났다고 해서 너무 당황하지는 않아도 되겠습니다.

<총채벌레 올바른 퇴치법>

총채벌레

식물 키울 때 걱정거리 중 하나인 총채벌레(Thrips)는 퇴치가 쉽지 않아 꽤나 골칫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식물에 기생하여 번식하고 살기 때문에 키우는 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도 하지요.

총채벌레, 어떤 녀석일까

날개가 달린 미소곤충이고 꽤나 작은 사이즈입니다. 대부분 살아있는 식물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벌레입니다. 꽃을 더 좋아하여 화분곤충이라고도 하는데, 식물의 즙액을 흡수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해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총채벌레 방제 어려울까

해충이라면 당연히 예방하고, 나왔다면 방제하여 박멸 퇴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제 동생 집에서 키우는 몬스테라, 히메몬스테라 잎에 얼룩이 살짝 생기면서 총채벌래가 발견되어 방제한 사례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방제가 쉽지 않은 이유는 이녀석들이 식물의 조직 내에 산란을 하기 때문입니다. 식물 조직 내에 산란을 하고, 토양쪽에서 번데기 형태, 그리고 성충이 되면 다시 식물로 올라가게 되는 생태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방에 박멸은 어렵고 반복 방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총채벌레 퇴치 방법

일반적인 총채벌레 퇴치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식물에 붙어 흡즉하는 유충을 물을 주어 쓸려 보냅니다. (연녹색 계통)
– 식물(꽃이나 입 뒷 부분)에 붙어 있는 성충에 알코올 등을 분무하여 죽입니다. (갈색에 가까움)
– 흙속의 번데기를 없애기 위한 약제 살포
– 약 살포 후 물을 주기적으로 뿌려주기
– 위의 작업을 2~3주 정도 반복 작업

주의사항

총채벌레는 날개가 있습니다. 다 큰 성충의 경우 이동성이 있기 때문에 오염된 식물만 방제한다고 박멸되지 않습니다. 이웃집에서도 날아올 수 있기에 체크해야 하며, 실내에 키우는 식물의 경우 아직 멀쩡한 녀석도 함께 퇴치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제 이후에 최종적으로 화분의 흙을 갈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 난 뒤 총채벌레가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 멈추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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