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을 때, 세포와 장기가 죽는 순서

By | 2017년 9월 17일

벌레를 잡을 때 가끔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완전히 죽어야 정상인데, 꿈틀대거나 하는 현상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바퀴벌레 잡을 때 많이 경험해 봤습니다. 심지어 몸이 반 토막 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어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죠.

<사람이 죽을 때, 세포와 장기가 죽는 순서>

묘지

생명체가 생명을 다할 때 모든 세포와 장기가 한 번에 죽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위와 같은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심장과 뇌 중 어떤 것이 ‘죽는다’는 판단의 근거가 될지 논쟁을 하기도 했지요. 지금도 뇌만 죽었다 해서 뇌사 판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 그리고 신경세포들은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일단 호흡을 하지 않게 되고, 더 이상 몸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지요. 그래서, 뇌는 숨을 멈추게 되면 몇 분 안에 죽게 됩니다.

뇌보다 조금 더 늦게 죽는 장기가 바로 심장입니다.

그다음으로는 간, 신장

그리고 췌장. 췌장은 대략 한 시간 정도는 버틴다고 합니다. 심장이 뛰지 않고, 뇌가 죽어 더 이상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지만, 여전히 몸속 어떤 장기들은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지만,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피부, 힘줄, 심장의 판막, 각막 같은 경우는 하루가 지나도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백혈구들은 3일 정도 버티는 경우도 있고요. 어쩌면 이런 이유로 우리는 3일장을 치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너무 과한 연결인가요?

아무튼 우리의 세포, 장기의 마지막 생명을 다하는 순서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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