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시 복비 부가세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사를 자주 하는 분도 모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고 어렵지 않으니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몰랐다가 덤탱이 쓸 수도 있는 만큼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부동산 복비 부가세 계산>
기본적인 중개수수료 (복비) 계산에 대해서 몰라도 됩니다. 왜냐면 네이버 등에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기’ 키워드로 검색하면 바로 해볼 수 있게 나옵니다. 따라서, 내가 거래하려는 곳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주고 계산하기 버튼만 누르면 되지요.
복비 부가세 어떻게 계산하나?
우선 무조건 줘야 하나? 에 대한 답을 하자면, ‘줘야 합니다.’가 맞습니다. 부가가치세법 제11조에 명시되어 있기도 하고요. 아래 몇 가지 사항을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 매출 4,800만 이상은 일반과세자 : 10%
– 연 매출 4,800만 미만은 간이과세자 : 3%
– 과세자 유형은 중개업소 사업자등록증으로 확인 가능
– 10만 원 이상 현금으로 계산했을 경우 반드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 있음
– 미 이행 시 신고할 수 있고, 중개업자는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
– 간이과세자인데 10%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주지 않을 수 있어요.
– 그냥 복비에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가세는 감면해주는 것이지요. 이 경우 거래자들 입장에서 중개업자에게 감사할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 절약되는 것이니까요.)
무엇보다 나중에 문제 생기지 않으려면 미리 중개수수료에 대해서 명확히 하고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비 및 부가세까지 어떻게 할지 먼저 물어본 뒤에 하세요.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