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시세, 아연, 납, 알루미늄, 구리, 니켈, 코발트

By | 2018년 4월 8일

Fe 이외의 모든 금속을 비철금속이라 합니다. 철과 철성분이 없는 금속을 일컫지요. 오늘 이런 비철금속 몇 가지 시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투자 하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시세입니다.

<비철금속 시세, 아연, 납, 알루미늄, 구리, 니켈, 코발트>

비철금속 알루미늄

1. 아연 시세
아연은 2017년 5월이 지나면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지만, 2018년 3월에는 톤당 $3,200까지 하락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재고가 쌓이고 있는데, 다시 반등할지 말지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2018년 9월~11월 시세와 비슷하니 더 내려갈 수도 있고, 반등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3,600까지 찍었으니 기대해볼 만 한 것 같네요. 고려아연의 경우 아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 합니다.

2. 코발트 시세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들어가는 코발트는 가파른 곡선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요. 전기차에 대한 악재도 한 번씩 있지만, 미래로 가는 길에 전기차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인지 성장세는 멈출 줄 모릅니다. 엄청나게 오르기에 괜히 무섭기도 하네요.

3. 니켈 시세
니켈은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지만, 오르다가 떨어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지요. 톤당 $13,000까지 떨어졌지만, 계속 우상향을 가게 된다면 다시 오를 시기가 된 듯싶네요.

4. 알루미늄 시세
2017년 여름에 올랐다가 조정된 이후 2018년 초까지 잘나가는 듯싶었습니다. 하지만, 2월, 3월을 지나면서 심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고 또한 많이 증가했고요.

5. 납 시세
납 또한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최근 들어 낙폭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1월 2,700에서 3월 2,400까지 떨어졌으니… 이제 반등이 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역시 재고가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6. 구리 시세
구리의 경우 상향선 근처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초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낙폭에 비해 재고도 많이 늘어난 것 같고요. $7,000에서 6,500까지 떨어졌습니다.

비철금속 6가지의 시세를 살펴보는데, 전문가들의 글을 보니 의견들이 다들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향후 시세 판단을 이렇다~라고 명확하게 꼬집어 이야기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2018년 3월 4월에 하락세가 두드려졌기 때문에, 반등의 시점이 오지 않을까~ 라는 추측만 살짝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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