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론칭된 당뇨병 치료제 리조덱은 장점이 많은 인슐린 복합제입니다. 기저 인슐린인 ‘트레시바‘에다가 속효성 인슐린을 섞은 새로운 제품이지요.
<당뇨병 치료제 리조덱, 인슐린 복합제>
리조덱은 하루에 1 ~ 2회 정도 투여하면 되며, 언제 투여하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제품에 비해 불편함이 엄청나게 개선된 치료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공복혈당 조절에 좋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사 횟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위험을 많이 낮췄다는 것도 리조덱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형 당뇨, 2형 당뇨 환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되었고, 안전성도 확보되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65세 이상이나 다른 장애가 있는 특수 환자군에도 처방이 가능해서 두루두루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슐린 처방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