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이야기할 때 몸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행위가 바로 흡연, 음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금연을 결심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금연후 가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해결방법, 다양한 신체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생길 수 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후 가래, 기침, 두통 원인, 해결법>
짧든 길든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 중독으로 인해 끊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특정 상황에서 꼭 담배를 피는 습관이 있는 분들이 더더욱 금연을 어려워하곤 하지요. 남자들의 경우 모여서 한 대 피면서 일 이야기 등의 사회적인 영향으로 인해 끊기 어려운 것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시도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며, 응원받아 마땅합니다.
금연후 가래, 기침 원인
금연을 하고 있는데, 가래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꽤 불편한 증상인데, 대체로 흡연 중에도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이 계속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안 좋은 것들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발동하여 생기는 것이며, 금연후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이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가래는 점점 묽어지고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기침 역시 약간의 시간을 견뎌내면 점차 줄어들 것이니 당장의 기침, 가래 증상이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기침, 가래 해결법
따뜻한 물, 차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주는 것이 가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시로 홀짝홀짝 마셔보세요. 몸의 균형도 함께 잡아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 배즙
도라지도 배도 기관지에 탁월한 먹거리입니다. 요새는 즙 형태로 제품들이 참 잘나오는데요. 도라지배즙 같은 걸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연후 두통 증상?
대체로 금연 며칠 이후에 두통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요. 체내 니코틴 수치가 거의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금단 현상 등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으며, 더불어 일시적인 심한 두통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 역시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며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돌아올 것입니다.
금연후 신체변화
금연 이후 신체 변화는 다양합니다. 이틀만 지나도 둔해졌던 후각이 되 살아나기도 하고, 미각 역시 좀 더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3일 정도 후부터는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를 잘 버텨줘야 합니다. 감정 기본의 변화가 심해질 수 있으니 자신만의 릴렉스 수단을 미리 준비해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폐 기능이 개선되어 숨가쁨, 기침 등의 증상들이 확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계속해서 좋아지는 혈액순환으로 인해 일상의 활동이 더 수월해지면서 피로감도 줄어들 것입니다.
대략 9개월 정도 지나면 폐는 상당히 회복될 수 있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며, 금연 1년 이후부터는 심장질환의 위험이 절반 이상으로 감소합니다. 이후로도 계속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요. 5년 정도 지난 후에야 유해물질 치유가 유리해집니다. 완전 일반 사람처럼 되려면 20년 이상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하니 최대한 빨리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