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떤 도시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네요. 아무래도 도시 입장에서 그런 계획하는 게 더 용이하겠지요. 기본적으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는 분이라면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성남시는 꽤 진취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건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식적으로 그런 환경 조성을 하려고 행동에 옮기는 걸 보니 참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서울 안에 살고 있지만,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성남시 쪽으로 가야 하나…고민을 하게 됩니다.
– 가천대학교와 연구 및 진행
– 건강을 주는 모든 영역에서의 사업 시행할 때 성남시와 협업하에 이뤄질 예정
–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 가입
–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가입
현재 이런 내용으로 추진 중인데, 실제로 기관에 가입을 하려면 시민 건강에 대한 노력 및 정책 등이 검증되어야 승인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게 말뿐이라면 의미가 없겠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지 솔직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