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근본적인 거부증상. 이로 인해 체중의 심각한 손실로 건강잃음. 섭식장애의 하나로 거식증은 잘못하면 목숨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마르고 멋진 몸매를 원하는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생기는 것이기에, 잘 치료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을 통해 스스로 진단을 한 번 해보세요.
<거식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해보기>
외모지상주의. 이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라 할 만큼 우리는 과도하게 외모에 집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 자신을 헤쳐가며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는 건 안 되겠지요? 외모에 민감한 10대, 20대, 30대 여성분들에게 특히 많이 생기는 문제입니다.
1. 거식증 초기증상
아래 항목들을 살펴보고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 급격한 체중 감소 (내 체중의 20% 이상 줄었을 때)
– 남성: 발기부전, 여성: 무월경
– 신체의 왜곡 증상
– 비만에 대한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
– 불안감
– 식사하고 난 후 억지로 토한다.
– 간혹 폭식을 한다.
– 집안 곳곳에 비밀스럽게 먹거리를 숨겨놓는다.
– 폭식 후 설사약을 먹는다.
– 저체온증
– 저혈압 증세
– 잦은 현기증, 또는 실신
– 손톱의 마름현상 및 부서짐
– 변비
– 피부의 과도한 건조함
– 골다공증
– 숙면 불가능
– 복부 팽만감 또는 불편함
– 탈모 증상
2. 거식증 치료 방법
사회적인 문제도 있지만, 개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역시나 심리적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때론 특정 경험에 의해 트라우마 같은 게 생겨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심리적인 문제가 되겠지요.
가벼운 상태라면 거식증 극복일기 같은 것과 올바른 관리, 마음훈련 정도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어렵다면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치료받는 게 좋겠지요.
건강에 이미 문제가 생겼다면 그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족들이 도와준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나의 일부 잘못되고 왜곡된 ‘몸매‘에 대한 생각의 문제를 고쳐야 하기 때문에 인정부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몸매를 얻고 건강을 잃으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직업이 연예인과 같은 셀럽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거식증 때문에 혹시나 고민되는 분이라면, 계속 마음에만 담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