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크게 1형당뇨, 그리고 2형당뇨로 나누어집니다. 대부분은 후천적인 제2형 당뇨병으로 분류되며,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병 중 하나입니다. 이 둘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지, 치료법도 함께 정리해보려 합니다.
<1형당뇨 vs 2형당뇨 차이점, 치료법>
당뇨는 체내 인슐린 분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당뇨환자는 식단관리에 무엇보다 집중해야 하고, 규칙적인 식사, 운동 등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건 필수입니다. 진단을 받으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살펴보아야 합니다.
제1형당뇨 vs 2형당뇨 차이점
1형 당뇨(type 1 diabetes mellitus)는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소아당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형과 결정적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인슐린 생산’이 체내에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미친듯한 혈당 수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겠지요.
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은 있지만 후천적인 여러 요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로 건강관리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어릴때, 청소년기에서도 2형 당뇨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리다고 무조건 소아당뇨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꼭 전문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죠. 1형 당뇨는 우리나라의 경우 2% 미만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2형 당뇨입니다.
1형당뇨, 2형당뇨 치료
1형에 해당된다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고,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인슐린 처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때 치료받지 않는다면 체내 고혈당이 계속 이어지게 되고,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사망까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1형당뇨환자는 인슐린 치료를 적절하게 잘 해야 합니다.
2형 당뇨의 경우는 관리의 부재가 문제인 경우가 많고, 다른 원인이라고 해도 평상시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만환자에게 특히 많으니 체중관리, 식단관리가 정말 중요하지요. 2형이라해도 혈당이 너무 높다면 인슐린 처방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1형은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하고, 2형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형은 갑자기 발병하고, 2형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에서 당뇨전단계, 의심 등의 소견이 있었다면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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