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기준, 조심해야 할 질환

By | 2018년 4월 28일

거품뇨라고도 불리는 단백뇨는 소변볼 때 거품이 정말 많이 납니다. 비교적 육안으로 느낄 수 있어 증세가 지속된다면 쉽게 알 수 있지요. 간혹 특정 이유로 일시적인 증세가 있을 수 있는데,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분들은 단백뇨 기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게 좋습니다.

<단백뇨 기준, 조심해야 할 질환>

소변, 오줌, 단백뇨

1. 단백뇨 기준
성인 : 하루 500mg 이상
소아 : 1시간 체표면적 1제곱 미터당 4mg 이상
몸 속에서 소화되어야 할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온다는 건 결코 옳지못한 일입니다. 이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 만큼 잘 관찰해야만 합니다.

단백뇨 수치 높은 이유, 신장 건강 챙기기

2. 단백뇨 조심해야 할 질환
고혈압 환자 : 높은 혈압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정 물질을 걸러내야 하는 신장의 사구체가 넓어지면서 단백질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혈압이 높은 분인데 단백뇨 증상이 발견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주치의와 상의해봐야 합니다.

당뇨 환자 : 고혈당이 지속되면 역시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신우신염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는데 단백뇨 증세가 보인다면 역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하게 운동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열이 쌓인 경우, 월경 등의 원인으로 일시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거품뇨 증상과 더불어 기운이 계속 없거나, 쉽게 피곤해지고, 식욕도 없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 외에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부종, 야뇨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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